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의 ‘EZ Fixing Sy stem’과 ‘2D Cti-mem’이 지난해 4월 출시 후 1년이 지나고 있는 현재, 실패 없는 GBR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네오는 EZ Fixing 시스템과 2D Cti-mem을 연계해 임플란트 시술 시 새로운 방식의 골유도재생술을 구현, 특히 ‘EZ GBR Kit’를 이용해 편리한 Screw type과 새로운 형태의 ‘Customized Ti Membrane’까지 함께 선보이며 GBR 시술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EZ Fixing System은 잔존 치조골 위치를 인식하기 어려워 생기는 GBR 시술의 실패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기존의 Tent Screw 방식의 Cover Screw와 고정체의 2-piece 방식에 따른 시술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Cover Screw와 고정체를 단일화(1-piece)했다.
또 Cover Cap을 활용해 멤브레인 가이드 용도로 사용되는 스크루의 상단부분을 체결 후 제거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EZ Fixing Screw는 3㎜부터 15㎜까지 총 6가지 타입이며, EZ-Cover Cap의 직경은 Ø3.5에 두께는 0.6㎜이다.
EZ-Fixing Screw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D Cti-mem 역시 시술 편의성이 개선됐다. 기존 Cti-mem에 비해 0.3~0.5㎜ 정도 두꺼워졌고, 기존 Tent Screw Type 방식과 EZ-Fixing Screw Type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GBR Kit의 사용자도 2D Cti-mem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D Cti-mem은 사용하려는 위치에 따라 최소한의 Cutting으로 손쉽게 구부려 사용 가능하다. pore 사이즈가 확장돼 원활한 blood supply가 가능하고, EZ Fixing Screw에 사용하기 용이한 구조를 갖췄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