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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찾아가는 보험교육, 강북권역에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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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119’ 서울지부, 회원 요구에 더 가까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보험119 서비스. 그 출발점이 되고 있는 찾아가는 보험청구교육이 지난달 28일 시작됐다. 강북권역 회원 및 진료스탭을 대상으로, 노원구청 강당에서 2시간여 강연을 진행했다.


‘스마트한 청구를 위한, 얕고 넓게 배우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는 자율시정통보 및 하반기 달라지는 보험청구 기준에 대해 소개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강 이사는 “보험은 회원들이 전체적으로 평균치를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보험청구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얻을 수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원장과 동행한 스탭들의 참석이 눈에 띄었다. 서울지부의 경우 회원으로 한정하는 치과의사 대상 교육을 주로 해왔지만, 이번에는 직접 청구를 담당하는 스탭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원장과 동반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청구에 있어 최종 책임자인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제고한다는 취지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서울지부가 새롭게 선보이는 보험서비스도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회원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서울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구급대원(보험위원)을 배치했다”면서 실제 119 구급대원의 매뉴얼을 근간으로 서울지부만의 ‘보험 119’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옐로우페이지를 활용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과 함께 사용방법을 공개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강연 후에는 카카오톡을 통해 질문을 해오는 회원들도 다수 있어 해당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케 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최대영 부회장 등도 참석해 회원들의 반응을 살폈다. 보험담당 최대영 부회장은 “서울지부는 회원들이 보험청구에 부족함이 없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검증된 연자로 사교육이 필요없는 보험청구교육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80여명의 회원과 스탭이 참여했으며, 다음 강연은 오는 19일(서울대치과병원), 8월 23일(연세대학교치과병원), 9월 13일(고대구로병원), 10월 25일(송파여성문화회관), 11월 15일(치과의사회관)에서 이어진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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