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경북 ‘해외의료봉사단’ 캄보디아 진료봉사

URL복사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 등 6명 동참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를 비롯한 경상북도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해외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로 진료봉사를 떠났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2일 경상북도의사회 대강당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신현수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보건의료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22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진행될 진료봉사에 힘을 실었다.


이번 의료봉사는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주 프레아비헤아르 마을에서 5일간 펼쳐졌으며 치과, 내과, 외과, 안과, 한의과 등 11개 과목의 진료를 이어갔다. 이 지역 의료원에는 의약품과 의료물품, 현지 주민들에게는 치약칫솔세트와 비누, 돋보기, 학용품 등 생활용품도 제공해 도움을 줬으며, 경북지부 또한 성인용 칫솔 2,500개 어린이용 칫솔 500개 등 총 3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은 경상북도 내 의약인단체가 중심이 돼 운영되며 의료인력 46명, 통역 및 행정지원 등을 위한 지원인력 36명, 총 82명으로 구성됐다.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 올해로 5회째 해외봉사를 이어갔으며, 지난해에도 69명의 봉사단이 캄보디아를 찾아 2,450명을 진료한 바 있다. 그동안 누적된 지원물품 규모도 6,500만원 규모에 달한다.


한편, 이번 봉사단에는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을 비롯해 염도섭 부회장, 안영두 前부회장, 양병석·여상포·정종원 회원이 동행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