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대회원 정보전달 및 의견청취 등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하기 위해 기존 문자 방식의 정보전달을 ‘카카오톡’으로 전환했다.
서울지부 정보통신부는 그간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운영하고 있던 대회원 알림·공지 시스템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하고 그간 면밀히 검토한 후 최근 사업을 실행했다.
서울지부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는 “그간 이용하던 문자 시스템은 휴대전화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고, 포스터나 각종자료도 링크로만 제공할 수 있었다”며 “카카오플러스친구는 카카오톡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PC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대용량 파일 첨부는 물론 즉각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카오플러스친구를 통해 문자 등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기존 휴대전화 문자 시스템에 비해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지부 카카오톡 친구 맺기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실행(안드로이드는 상단 돋보기, 아이폰은 상단 검색창 터치)→검색창에 서울시치과의사회 입력해 목록에서 서울지부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서울지부는 대회원 알림·공지 시스템을 문자에서 카카오톡으로 변경함에 따라 스마트폰 미사용자나 카카오톡 미설치 회원에게도 정보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