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해 10월 도입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이하 카톡친구)’에 대한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2,000여명이 서울지부 카톡친구에 친구맺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카톡친구 가입을 더욱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일자까지 서울지부 카톡친구를 친구추가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는 “지난해 10월 17일 오픈한 서울지부 카톡친구는 단순히 정보전달 방식을 변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의 다양한 민원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상호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총무·법제·치무·보험·정보통신·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회원들의 질문을 각 담당이사가 1:1 답변해 주는 등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지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카카오톡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회원들을 위해 기존 SMS 문자도 병행해 대회원 정보전달을 하고 있다.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는 “기존의 문자발송 서비스보다 활용도가 높고, 그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카톡친구의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회원들의 참여가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