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2018년 리더십 워크숍’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의 수련제도와 전문의 연수교육에 관한 향후 발전적 전략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김철환 이사장은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며 “여러 여건상 논의에만 머물고 있었는데,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수련고시위원회 홍성옥 기획이사가 전문의 시험출제 경향과 각 대학별 전공의 교육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치협 수련고시이사를 맡고 있는 안형준 교수가 기수련자들의 전문의 제도 관련 법령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까지 이뤄진 전문의 시험의 출제 양상과 개선점에 대해서 다뤘다.
대한내과학회 수련이사인 엄중식 교수는 30년 전에 만들어진 케이스별 전공의 교육과정을 역량중심 교육과정으로 탈바꿈 시킨 노하우와 앞으로의 개선방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