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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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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노년치의학 중요성 강조…차기회장엔 박준봉 교수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서규원·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차기 회장으로 박준봉 교수(경희대치전원)을 선출하고, 노년치의학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학문 영역 확충에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지난 2일 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국립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학술대회 1부에서는 서규원 회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최용근 원장(EB치과)의 ‘개원의들이 노년치의학을 따로 배워야 하는 11가지 이유들’과 진의정 원장(샘치과)의 ‘치아의 Undercut을 이용한 저침습 고정성 치과 보철’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이종진 부회장을 좌장으로 정재헌 교수(조선대치전원)의 ‘노인 치아의 마모, 파절-그 대책은?’과 류재준 교수(고려대임치원)의 ‘미니 임플란트를 이용한 overdenture’가 강연됐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노년층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노년치의학에 관련된 연구를 더욱 심도있고, 폭넓게 진행해야 한다는 연자들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했으며, 특히 노인을 배려한 치과 진료 방법 등 노년치의학의 나가가야 할 방안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였다.


이후 열린 총회에서는 박준봉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결정됐다. 박준봉 교수는 △노년치의학 전문치과 양성 △고령자 정기구강검진제 도입 △2015년 이전 교과개편 과정에 노년치의학 강좌 개설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히고,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준봉 교수는 “소외된 노년치의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 간 소통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차기 집행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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