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9.5℃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4.4℃
  • 맑음울산 12.7℃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5.1℃
  • 맑음고창 10.5℃
  • 구름많음제주 14.5℃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2.9℃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LA, SIDEX서 MOU 체결키로

URL복사

SIDEX 국제화 탄력, 인적-학술적 교류 강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LA치과의사회가 MOU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지난달 26일 서울지부 SI DEX 최대영 조직위원장, 노형길 사무총장, 창동욱 학술본부장은 한국을 방문한 LA치과의사회 김필성 차기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필성 차기회장의 취임은 오는 10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SIDEX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LA치과의사회와의 MOU는 향후 미주지역과의 교류 확대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필성 회장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서울지부와 교류를 해오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미국에서도 한류를 타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단체 간 MOU 체결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에 해외 저명연자를 초청하는 것은 물론, 연자검증, 연자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LA를 시작으로 캘리포니아주치과의사회, 미국치과의사협회 등과 협력하고 중남미 지역으로 입지를 넓혀나가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올해 SIDEX에는 김필성 회장이 직접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김필성 회장은 “미국에서 치과의사로서의 생활뿐 아니라 자녀교육, 삶의 질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폭넓게 다룰 계획”이라면서 “치과의사 중 본인뿐 아니라 자녀를 미국 치과의사로 진출시키기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강연은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이자 강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와 LA치과의사회는 오는 6월 22~24일로 개최되는 SIDEX 2018 현장에서 MOU를 체결키로 합의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2기, 금리·대선 사이클로 본 2025 달러 전망과 자산배분

트럼프 대통령 2기의 시작은 금융시장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은 미국 대선 결과와 금리 사이클 변화가 맞물리며 달러와 환율,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금리 사이클과 대선 사이클을 중심으로, 2025년 환율과 달러인덱스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을 살펴보겠다. 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이해 금리 사이클은 경제와 금융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필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나침반으로 삼고 기준금리 사이클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 2023년 7월은 금리고점(A)이었으며, 2024년 9월은 첫 금리인하(B)가 이뤄졌다. 지난 금리 사이클과 비교해 분석하면 첫 금리인하 이후부터 약 1년 뒤인 2025년 하반기, 경제위기(C)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위기(C)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점으로, 위험자산은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구간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이러한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금리고점(A) 이전에는 안전자산을 축적하고, 버블(B)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