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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정 솔루션 해외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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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멕시코서 ‘디오올쏘나비’ 심포지엄

디오(대표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달 10일 디오 멕시코법인 세미나실에서 ‘DIO Digital Orthodontics Symposium in Mexico’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멕시코시티와 멕시코 남·북부 지역 교정전문의 3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교정 ‘DIO ORTHOnavi(디오올쏘나비)’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직접 확인했다.

 

먼저 심포지엄에서는 디오 멕시코 법인장 유시용 상무가 디오의 풀 디지털 솔루션과 비전, 그리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트랜드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현근 원장(ATA치과)이 디오올쏘나비의 특징과 다양한 임상증례 선보였으며, 핸즈온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디오올쏘나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Dr. Polo Becerra(Polo-Medico Sur)와 Dr. Rafael Alcaras(Rafael Dental Clinic)가 디오올쏘나비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 발표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유시용 상무는 “참석자 전원이 핸즈온 과정을 추가로 신청할 정도로 디오 디지털 교정 솔루션에 대한 멕시코 현지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해 교정 DDA와 주요지역 세미나를 적극 개최해 디지털 덴티스리 한류 열풍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오는 지난달 29일 부산 디오 본사 디지털치의학인재양성원에서 ‘2018 디오 디지털 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디지털 교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교정 분야 최고의 임상가들이 대거 연자로 나서, 100여명의 교정전문의가 참석했다.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이 ‘교정용 브라켓 완전 정복-디지털로의 진화’를,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를 활용한 목표중심의 교정치료’를, 김성식 교수(부산치대 교정과)가 ‘3D 디지털 교정 장치의 임상적용’을 각각 강연해 임상 현장에서 적용된 디지털 교정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이 ‘디지털 교정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디지털 교정의 흐름을 읽고 미리 준비해야한다점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 교정의 미래를 전망했다.

 

디오 김진백 사장은 “디오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디지털 교정 학술교류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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