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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원로 선배님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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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 성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가 지난달 19일 개최됐다. 이상복 회장, 최대영·기세호·김재호·윤정아 부회장, SIDEX 노형길 사무총장 등 임원진과 서울치대 3회 졸업생인 92세 유양석 회원을 필두로 한 27명의 원로회원은 종로구에 있는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의 사가인 ‘운현궁’을 해설사와 동행 관람하고 인근 식당에서 치과계 발전을 위한 고견을 나눴다.


“화창한 봄날에 여러 선배님들과 운현궁을 관람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인사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 발전의 산 역사이자 오랜 세월동안 치과계를 지켜온 선배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선배들의 숭고한 의지를 받들어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선배님들의 시각에서 집행부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현궁 관람 이후 가장 고령인 유양석 회원의 건배사로 시작된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담이 오갔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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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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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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