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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 와이어 벤딩부터 차곡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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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전국 7개 지부 60여명 참석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대구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는 매년 여름이면 7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스트럭터들이 한 데 모여 우의를 다짐과 동시에 새로운 주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데, 올해도 60여명의 인스트럭터들이 모여 화합과 임상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지난 16일 저녁에는 각 지부의 인스트럭터들이 속속 도착한 가운데 팔공산의 정취를 느끼면서 바비큐파티를 즐겼다. 교육은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장순희 회장의 ‘Back to the Basic’이라는 모토아래에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KORI가 해오고 있던 교육의 기본을 다시금 재정립하는 의미로 미국 트위드 본부의 변화된 교육내용을 반영한 와이어 벤딩 교육이 진행됐다.

 

미국 트위드 본부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진 정보통신이사가 전체 교육을 총괄하고, 트위드 본부에서 인스트럭터를 맡고 있는 KORI 임원들이 각 테이블별로 배치돼 실습을 세심하게 지도했다. 교육 중간에는 KORI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성재현 원장(범어성치과)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KORI 회원들은 다음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 교환교수로 가는 성재현 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실습이 끝난 뒤에는 회장단에서 준비한 음악회를 즐겼다.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과 성악,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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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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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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