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이하 울산지부)가 지난 9일 일본 도쿄 쓰키지스쿠에아빌딩에서 동경 FMS임플란트연구회(회장 니시무라)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울산지부 이태현 회장을 비롯해 김은실·허용수 부회장, 이동명 총무이사, 김동민 국제이사, 서진덕 치무이사, 이정이 문화복지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교학 및 과학연구, 의료개발, 인재양성 등에 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격년마다 상호 방문함으로써 친목도모 및 학술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환영만찬이 이어져 더욱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이날 FMS임플란트연구회의 임상강연이 진행돼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됐다. 울산지부는 “이번 자매결연은 일본과의 학술교류를 통한 치과계 발전뿐 아니라 울산지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YES DEX 학술대회의 국제적 발판을 다지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한편 FMS임플란트연구회는 도쿄 샌트랄 지역을 중심으로 결성돼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