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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3D프린터 활용하기 세미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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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ZENITH’ 활용 완전정복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6일 대구에서 ‘3D 프린터 ZENITH CLINIC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세미나를 시작했다.

덴티스는 대구를 시작으로 지난 17일에는 수원, 20일에는 서울에서 세미나를 이어갔으며, 오는 27일에는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기공사 대상 세미나를, 다음달 3일 에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17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공사 대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 순회 세미나에는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과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이 연자로 나서 3D 프린터의 다양한 임상 활용, 특히 체어사이드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하는 워크프로세스 및 임상팁을 전수하고 있다. 

지난 6일 대구 세미나는 클릭닉 세미나였음에도 불구하고 총 20여명의 참가자 가운에 기공사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이에 두 연자는 치과와 기공소 간 연계 활용 팁을 공개하면서 치과와 기공소 모두를 아우르는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박시찬 원장은 ‘서지컬 가이드 알고 만들자’를 타이틀로 초보자를 위한 서지컬 가이드 사용 방법을 제안하면서 3D 프린팅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에게 중요한 팁을 공유했다. 또한 덴티스 3D 프린터 ZENITH D를 Temporary C&B, Die model, Castable framework, 투명교정장치, 스프린트 등에 활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서상진 원장은 CAD/CAM을 비롯해 3D프린터의 치과진료에서의 역할과 시장환경, 임상 프로세스와 노하우, 선택기준 등 전반적인 3D프린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ZENITH D의 시스템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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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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