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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본부 창립 8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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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 위한 파수꾼 역할에 충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지난 20일 프레스센터에서 발족 11주년, 법인 창립 8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수구 이사장은 “그간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사회의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미세먼지 등 우리사회 건강성의 이상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건강성을 제고하는 파수꾼 역할에 적극 노력하겠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의 행보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총회에서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전년도 사업 및 회계, 감사보고를 차례로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범권 감사는 “성숙한 시민의식 고취, 국민건강 및 민주시민의 역량을 증진시켜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 달성을 위해 재한외국인‧이주근로자 의료 지원, 건강걷기대회 등 각종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력이 적절했다”며 “이에 따른 수입‧지출 세부내용도 적정하게 처리됐다”고 평했다.

총회 후 ‘노래하는 환경지킴이’ 이기영 교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기념식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김치 된장 청국장’, ‘한강은 흐른다’, ‘광야’ 등의 곡을 기타반주와 함께 선보여 우리 먹거리와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만찬을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만찬 후에는 한국의정신과문화알리기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혜경 강사가 ‘내가 몰랐던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념특강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한편 건강사회운동본부는 4월 14일 제6회 자선골프대회, 9월 ‘건강한 사회’ 정책토론회, 10월 제9회 한마음걷기축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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