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덴(Curaden)은 지난 1954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덴탈케어 선도기업으로, ‘Better Health for You’를 모토로 구강건강과 예방을 위한 우수한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해 오고 있다. 큐라덴은 고품질의 구강용품 개발 및 공급뿐 아니라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치과의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큐라덴의 한국지사인 큐라덴코리아는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입지를 다져온 큐라덴 브랜드 중 하나인 ‘큐라프록스(Curaprox)’ 전 제품을 한국에 수입·판매하고 있다. 특히 큐라덴코리아는 스위스 본사의 기업이념에 따라 단순히 구강용품들을 수입,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명품 구강용품 직접 체험 기회
이번 SIDEX에서 큐라덴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스위스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 큐라프록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 전체를 체험존으로 구성한다.
큐라덴코리아는 지난해 화려한 부스 디자인과 직접 칫솔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관계자는 “올해도 기존의 칫솔, 치간칫솔 등과는 차원이 다른 큐라프록스 제품만의 특별함을 체험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바이오필름을 조절하기 위한 칫솔질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5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부스에 상주해 보다 전문적인 TBI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큐라덴코리아는 체험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SIDEX 기간 동안 부스 내에 마련된 별도 강의실에서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개인구강위생관리법 등 예방치과 시스템에 대한 미니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 원장의 미니 세미나는 지난해 전시회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큐라덴코리아는 SIDEX 기간 동안 부스에서 특별패키지 판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관계자는 “폭넓은 선택과 특화된 상품구성, 풍성한 사은품을 자랑하는 특별패키지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획기적 불소치약 ‘엔자이칼 1450’에 주목
특히 큐라덴코리아 부스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엔자이칼1450’ 불소치약이다. 엔자이칼1450은 국내 최초 불소함량 1,450ppm 치약으로, 지난해 12월 식약처 허가를 받아 올해 1월 출시 후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치약 중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돼 있는 치약은 엔자이칼1450이 유일하다. 이 같은 획기적 불소함량으로 엔자이칼1450은 충치예방은 물론, 시린 증상을 감소시켜 준다.
또한 엔자이칼1450은 타액이 가진 자연효소인 Amyloglucosidase, Glucoseoxidase, Lactoperoxidase 등이 포함돼 타액의 보호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타액은 치아를 보호하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항균효과도 지닌다. 엔자이칼 1450은 이 같은 타액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치태의 침착을 줄이고 착색을 예방하며 자연적인 재광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SIDEX에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CS5460’은 올해도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5,460가닥의 균일한 초미세모를 가진 프리미엄 칫솔인 CS5460은 치아와 치은에는 외상을 전혀 주지 않으며 효과적으로 바이오필름을 제거한다.
이 외에 큐라프록스 칫솔은 가닥수에 따라 △CS1560 △CS3960 △CS Smart(7600)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싱글 터프트 칫솔 ‘CS1006’ △교정환자를 위한 ‘CS Ortho’ △유아용 ‘CK4260’ △초등생이나 입이 작은 성인에게 추천되는 ‘ATA’ △잇몸수술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Surgical megasoft’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큐라프록스의 ‘CPS 치간칫솔’ 또한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치간칫솔과 달리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치아의 근원심 인접면과 치간치은을 완벽하게 세정하는 CPS 치간칫솔은 가느다란 중심부 철사와 길고 가늘며 매우 부드러운 칫솔모로 이뤄져 있어 치아 사이 공간을 꽉 채워줘 최대의 세정력을 발휘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큐라덴코리아 측은 “이번 SIDEX 2019는 스위스 프리미엄 오랄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바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