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6월 7일 오후 2시 코엑스 E5,6홀에서는 조상훈 원장이 ‘치과건강보험으로 접근하는 턱관절장애의 물리치료’를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턱관절장애 환자치료에 필요한 이학요법 및 물리치료에 관해 보다 폭넓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Q, 강연의 주요 내용은? 턱관절장애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 필요한, 술자에 의한 수기치료 및 여러 가지 장비를 이용한 물리치료에 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이러한 치료법들은 모두 건강보험 요양급여에 적용되는 항목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내용을 통해 이 같은 수기치료 및 물리치료를 청구하는 과정에 필요한 여러 행정적 조건 등을 함께 설명해 치과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Q. 턱관절장애 물리치료에 관해 강연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여전히 턱관절장애 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개원의들이 많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턱관절장애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관련 주소로 내원하는 환자의 빈도가 낮은 치과는 턱관절장애 치료를 위한 여러 가지 물리치료 기구 구입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0이 6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6일과 7일 양일간 예정돼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감염관리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 감염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다루고 있는 권영선 원장(미소아름치과)의 강연을 소개한다. 그는 이번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 둘째 날인 7일 오전 1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E 5,6홀에서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첫 걸음-환경관리와 멸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Q. 코로나19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전한다면? 최근 코로나19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의료기관의 감염사고는 그 전부터 쭉 있어왔던 일이다. 특히 치과는 비말치료가 많아 다른 의료기관보다 감염위험이 훨씬 높은 직군에 속한다.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개인방호와 표면관리 및 기구멸균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쏟아야 하는 이유다. Q.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는데, 강연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번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재테크와 세무관리 관련 주요한 팁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오는 6월 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재테크 & 세무’ 강연이 바로 그것. 먼저 재테크 강연에는 AI엔젤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호 원장(최성호치과)이 연자로 나서 ‘엔젤투자란 무엇인가?-투자수익과 소득공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비상장 스타트업, 특히 자금이 부족한 창업 초기 단계의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행위를 엔젤투자라하며, 투자자 개인을 엔젤투자자라고 한다. 최성호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어떤 사람이 엔젤투자자가 될 수 있는지, 엔젤투자를 할 때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바람직한 엔젤투자 방법은 무엇인지 등 엔젤투자의 기초를 다루고자 한다”며 “특히 강연에서는 엔젤투자의 구체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그 여러 방식을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엔젤투자 방식은 무엇인지 알아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무 강연은 신진혜 대표세무사(가현텍스)가 ‘애매모호한 경비처리 및 치과 세금 혜택 확실히 정리하기’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에 나선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학술대회 둘째 날 GBR 등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총정리하는 ‘SIDEX 2020 Consensus’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SIDEX 2020 Consensus’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강연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 전부터 남다른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구강악안면외과, 치주, 보철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저명 연자들이 대출동할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성균 교수(서울치대),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가 연자로 나서며 ‘성공적 임플란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각자의 노하우와 임상 팁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김남윤 원장은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의 A to Z를 파헤쳐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남윤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가 많이 보급되며 치료 기간을 줄이려는 임상의들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그중 하나가 발치 즉시 식립”이라며 “발치 즉시 식립은 발치와의 치유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발치와의 빠른 치유능력을 이용하는 한편, 임플란트 식립의 이상적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DS가 SIDEX 2020에서 신제품을 비롯한 주력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SIDEX 2020을 론칭일로 잡은 인트라 오랄 스캐너, ‘COMFORT+’가 시선을 끈다. 정식 공개전이라 아직까지는 베일에 싸여 있는 제품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비디오 타입이라는 것과 파우더가 필요 없는 혁신적인 인트라 오랄 스캐너라는 것뿐으로 상당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 DDS의 대표제품인 ‘DESIGN+’와 ‘SPEED+’도 선보인다. ‘DESIGN+’는 △D+ Manager △D+ SCAN △D+ CAD △D+ CAM의 4가지 모듈로 구성된 통합 소프트웨어로 디지털 진료의 관리 및 캐드캠 적용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체어사이드 캐드를 이용해 간단하게 디자인할 수 있으며, 클릭 두 번만으로 체어사이드 캠을 통해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DDS의 체어사이드 캐드캠 시스템을 구성하는 또 다른 핵심요소는 밀링기 ‘SPEED+’다. 독일 Jager사의 스핀들을 이용해 빠르고 높은 정밀도를 자랑한다. 또한 별도의 컴프레셔가 필요 없는 내부순환 시스템으로 원내 공간 활용도도 매우 우수하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SIDEX 2020 학술대회의 둘째 날 오전 강연으로 마련된 ‘MTA 포럼’은 MTA, 실러 등 충전재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는 개원의들이 MTA, 실러 등의 충전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점에 착안, 국내 치과계 최대 규모 종합학술대회인 SIDEX에서 보다 공신력 있는 저명 연자들이 MTA에 대한 이론 및 임상 팁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선일 교수(연세치대), 유준상 원장(유치과),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연자로 나서 개원의들의 MTA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전망이다. 강연의 포문을 열 김선일 교수는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를 이용한 간편한 근관 충전:근관 충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선일 교수는 “근관 충전은 두 가지 목표를 가진다. 첫 번째 목표는 근관계에 남아있는 세균과 독소, 조직, 부패한 부산물 등 자극원을 근관계 내에 봉쇄해 치근단 부위로 나가지 않게 함으로써 치근단 부위에 재감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구강 내 환경과 치근단 조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 둘째 날인 오는 6월 7일 COEX E 1~4홀에서는 임상 외 치과의사들에게 흥미를 더할 수 있는 교양강좌가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2까지 진행되는 ‘골프 멘탈 & 에티켓’을 타이틀로 임미소 프로가 특강을 펼친다. KLPGA 정회원이며, SBS GOLF 코스 해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임미소 프로는 이번 골프 특강에서 △멘탈 생각이 나를 지배한다 △스윙 솔루션 △나는 왜 거리가 안 나가는가? △내 스윙을 못 믿겠는가? △여러분 퍼터 배워보셨나요? 등을 주제로 원포인트 레슨을 펼친다. 이미 임미소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은 유튜브 등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그간 풀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 이튿날인 6월 7일에는 보존과 관련된 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김선영 교수(서울치대)의 ‘수복치료의 실제적 포인트 점검:인레이와 직접수복’이다. 진료실에서 행해지는 수많은 치료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 치아 결손부에 대한 수복일 것이다. 와동의 크기가 작을 때는 직접수복으로 하겠지만, 재치료를 통해 반복적으로 치아가 형성된 경우 인레이와 같은 간접수복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직접이든 간접수복이든 치과의사가 최우선의 원칙으로 삼아야 하는 것은 바로 치질의 보존이다. 치질 보존의 원칙과 함께 유지형태, 저항형태를 잘 고려해 와동을 형성해야 한다. 더불어 치과의사에게는 골드 인레이가 가장 익숙하겠지만, 심미적인 재료를 선호하는 환자들의 경향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치아색 인레이인 세라믹·레진 인레이 수복을 위해서는 치아형성과 시멘테이션에 숙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게 김 교수의 생각이다. 이번 강연에서 김선영 교수는 수복치료를 하기 전 고려사항과 와동형성 중 단계별 팁, 그리고 시멘테이션 시 주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방침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한양행이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SIDEX 2020 출품을 계기로 보다 공격적인 치과계 공략에 나선다. 제약업체 매출 1위 유한양행이 하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톡톡히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이를 위해 그 동안 진행하지 않았던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SIDEX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덴츠플라이시로나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Astra △XiVe △ANKYLOS 등 3종과 워랜텍 임플란트 4종 등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는 임플란트 7종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더불어 덴츠플라이시로나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엔도파일, 수복재료, 프라임스캔, 유니트체어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옴니캠 제품을 파격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예방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전문가구강용품(유한덴탈케어 프로페셔널)과 5분 안에 7가지 항목을 검사하고 측정값을 출력할 수 있는 타액측정기 등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SIDEX 2020에서는 유한양행 최초로 데모존을 구성, 관심 있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에서 폐금은 전문업체에 처분을 하려 해도 매일 같이 달라지는 금시세와 폐금 순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달라져 항상 찝찝함을 남기는 일 중 하나였다.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는 노릇. 이런 가운데 폐금을 합금으로 교환해주는 획기적인 이벤트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예스바이오RG는 이러한 폐금 처리에 대한 개원가의 고민을 십분 반영, 합금으로 물물교환해주는 방식의 폐금교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폐금 100g을 합금 80g으로 교환해주고 이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발행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폐금 100g을 합금 80g으로 교환해주는 물물교환 방식이기 때문에 매일 같이 달라지는 금 시세에 영향을 받을 일이 전혀 없다. 물론 교환과정에서 20%의 차이가 발생하긴 하는데, 이중 10%는 세금계산서 발행에 따른 비용이고, 나머지 10%는 합금제조와 폐금 리사이클링에 소요되는 최소한의 마진이라는 게 예스바이오RG 측의 설명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폐금 10g을 순금열쇠 1돈(3.75g)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다. 합금으로의 교환이 내키지 않은 개원의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A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종합학술대회 둘째 날인 6월 7일에는 치간이개에 대한 교정과 보존의 통합강연이 진행된다. 교정 파트는 고수진 교수(노원을지대병원 교정과)가 맡았다. 고수진 교수는 ‘전치부 공간의 성공적인 교정치료를 위한 치료전략’을 주제로 기능교합을 고려한 치간이개 교정치료를 다룬다. 고수진 교수에 따르면 치간이개는 △치아 크기나 형태의 이상 △선천적 또는 후천적 결손 △odontoma나 과잉치의 존재 △치열궁-치아크기의 부조화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이런 치간이개는 심미적인이면서도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키는데, 수복 또는 보철치료를 통해 단시간에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적절한 교합관계와 치열 심미성을 위해 시간소모를 감수하면서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고수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기능교합을 고려한 치간이개 교정치료의 방법, 장점, 단점, 그리고 기타 고려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보존과 관련에서는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의 ‘보존적인 Diastema 치료, 무엇을 고려할까?’가 진행된다. 치간이개의 치료법은 수복재료와 기구의 발달로 레진수복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치아 삭제를 기피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올해도 어김없이 SIDEX 전시장에서 치과의사 회원들을 맞이한다. 서치신협은 올해 SIDEX 행사에 어느 해보다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치신협의 ‘BIG 9 EVENT’는 △신규 조합원 △온뱅크 가입 △주거래계좌이체 △신협보험 상담 및 가입 △치과용 합금 프로모션 △T3 시리즈 구매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지르코니아 약정 프로그램 △의약품 처방전 컨설팅 등으로 세분화돼 어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SIDEX 이벤트는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인 6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검토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먼저 서치신협에 신규가입하는 치과의사에게는 출자금 통장으로 2만원이 입금되며, 가입 후 3만원 상당의 치과재료 구매권이나 스타벅스 상품권이 증정된다. 신규 조합원을 소개해주는 기존 조합원에게도 스타벅스 상품권 2만원이 제공된다. 올해 초 상호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앱 온뱅크 가입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모바일 앱은 비대면 거래가 실시간 가능하고 개인 금융거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간편함으로 이미 상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치과의사 필수 보수교육과목인 의료윤리 강연이 마련될 전망이다. 학술대회 첫째 날인 6월 6일 오디토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김준혁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연구센터)가 포문을 연다. 김준혁 교수는 ‘진료표준과 과잉진료’를 주제로 과잉진료가 문제시되고 있는 현 상황을 꼬집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료표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치과 과잉진료에 대해 고민해보고,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윤리적 차원에서 접근해보는 자리”라며 “과잉진료도 있지만, 과소진료도 있다. 원래 해야 할 것을 기준으로 더 많이 하거나 적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원래 해야 할 것’이 ‘진료표준’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지금은 치과 진료표준이 없다. 사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진료표준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라고 조심스레 덧붙였다. 현재 치과의사가 자율적으로 행하는 부분들이 눈에 띄게 축소될 수 있다는 점, 진료표준 적용 범위 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질 수 있다는 점 등에 대한 우려에서다. 김준혁 교수는 “소아치과 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SIDEX가 치협-APDC 공동개최로 전시회만 개최해 장장 2년여의 기간 동안 준비한 만큼, 새로운 주제로 펼쳐지는 학술강연들이 눈에 띈다. 그중 하나로 기획된 Master’s Class는 임플란트 술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extreme case 통합 강연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저명 연자로 인정받고 있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연의 포문을 열 조용석 원장은 ‘환자의 자연치유능력을 기반으로 한 청결, 정확, 단순 쾌속의 임플란트 수술법’에 대해 다룬다. 조 원장은 “좋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치과의사의 진료 철학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풍부한 지식과 올바른 수술 개념이 필요하고, 정확한 수술과 유지관리가 용이한 보철물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면서 “임플란트를 위해 필요한 많은 지식과 개념이 있지만 환자의 자연치유 능력을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술 방법을 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다채로운 주제의 임상강연이 펼쳐지는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개원가에 꼭 필요한 법률·노무 강연도 진행된다. 학술대회 첫날인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컨퍼런스룸 E1~4에서 열리는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의 ‘닥터스 리걸 마인드’와 진병옥 공인노무사(한신노무법인)의 ‘신나는 인사관리 꿀팁’이 개원가의 법률적·노무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먼저 김용범 변호사는 치과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법률 분쟁과 법적 위기상의 대처법을 소개한다. 진료계약의 법적 성질을 파악하는 등 의료환경을 법적으로 분석해 재구성하고, 동시에 의료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법률적 위기상황을 △의료분쟁 △행정청의 처분에 대한 대응 △수사기관에 대한 대응 등으로 나눠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의료분쟁과 관련해서는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발생 시에는 어느 기관에서 어떻게 분쟁을 해결하는지에 대한 실질적 팁을 제공한다. 진병옥 공인노무사는 개원가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할 노무관리의 팁을 공개한다. 특히 근로계약서 작성에서부터 △임금지급의 원칙 △상여금 △연차휴가 △대체공유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