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보존학회 춘계, 500여 치의와 함께~

URL복사

오는 11월 8~10일 Consasia 2019 준비 박차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가 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보존학회는 지난달 24~25일 대구 EXCO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전공의 임상증례 구연, 해외연자 특강, 인정의 보수교육 등을 펼쳤다.

 

특히 킹스칼리지런던대학(King’s College London) Avijit Banerjee 교수의 ‘MI (Minimally Ivasive) deeper caries management-take it, leave it or stick to it!’을 주제로 한 특강은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김신영 교수(서울성모병원)의 ‘근관충전용 실러 제대로 사용하기’, 박시찬 원장(창원 늘푸른치과)의 ‘Digital Inlay - Onlay 임상해법’ 등의 강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존학회 인정의 일반 및 필수 보수교육 강연으로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의 ‘지르코니아 접착’, 오소람 교수(경희치대)의 ‘NiTi file의 소독과 재사용’ 강연이 진행됐고, 박시찬 원장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핸즈온도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수복 분야 28편, 근관치료 분야 25편 등 총 53편의 임상증례가 발표됐고, 이 가운데 강릉원주대치과병원 허건 선생이 수복분야 1등을, 연세치대 김지형 선생이 근관치료 분야 1등을 차지했다.

 

한편, 보존학회는 춘계학술대회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오는 11월 개최될 Consasia 2019 준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보존학회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치과보존학회와 학술교류 및 상호발전 도모를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 8~10일 코엑스에서 펼쳐질 Consasia 2019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한국접착치의학회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 대회는 보존학회 창립 60주년 및 제21회 한일공동 치과보존학회와 함께 개최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