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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공계 대표 학술대회 KDTEX ‘준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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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3~25일, 대구 엑스코…역대 최대 규모 ‘기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가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제학술대회, KDTEX 2019를 개최한다. ‘Convergence with Dental Technolog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 덴처, 교정, 캐드캠, 3D 프린팅 등 약 30여개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특히 연자 인증제도를 실시, 학술 뿐 아니라 기공계 질서 유지 등 도덕적 측면에서도 만족하는 최고의 연자들로 학술대회를 꾸려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세션을 별도로 마련, 경력이나 이력에 상관없이 강단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우창우 학술담당 부회장은 “3D 프린팅이라던가 AI, 그리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신규재료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치과기공 역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술의 발전상과 이를 기공계에 적용한 다양한 시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기자재전시회 역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대구에서 열리는 지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기자재전시회는 예년보다 많은 280개에서 300개의 부스 유치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엑스코 1층에 전시회를 개최하고, 학술강연은 3층에 마련해 참가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재운 기자재이사는 “대구에서 개최하다보니 걱정이 됐던 것도 사실이었으나, 다행히도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부스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면허신고제도 도입으로 더욱 많은 회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의 260개 부스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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