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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 준비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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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이사회서 학술대회 주제 선정 등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15, 16일 ‘2019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박인임 회장을 비롯한 대여치 및 지부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여치 여성인권센터 준비위원회 발족 △멘토멘티 만남의 날 개최 등의 안건을 다뤘다.

 

지난 4월 조선치대 K교수의 여성 전공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대여치는 이날 여성인권센터의 필요성에 공감, 이민정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오는 9월 22일 개최될 학술대회의 주제를 ‘아는 만큼 보이는 작은 세상:micro dental treatment’로 확정했다.

 

이외 지난 5월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정심여자중고등학교와 MOU 체결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대여치는 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과총) 단체지원 사업으로 ‘초고령사회 치과의료인의 역할 강화를 위한 미래치과의료인력 교육활동의 효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여치는 예비 치과의사인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촉탁의, 커뮤니티케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지난달 3일과 21일 대여치 박슬희 대외협력이사가 연자로 나서 경희치대, 서울치대 학생들에게 ‘미래의, 미래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으며, 오는 9월은 조선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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