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한국타이어에 인수된 두원, 세미나로 새출발

URL복사

지난달 7일, 중국 참가자 34명 포함 190여명 참석

최근 한국타이어가 인수한 캐드캠 전문기업 두원아이디(대표 전병우)가 지난달 7일 테크노돔에서 ‘ADS 2019 대전’을 개최했다. ‘ADS’는 ‘ARUM Dental Seminar’의 약자로 여기서 ‘ARUM’은 두원아이디의 대표 브랜드명이다.

 

한국타이어에 인수된 후 처음 개최되는 세미나였던 만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개최됐다. 지방개최라는 지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세미나에는 중국 참가자 34명을 비롯해 총 191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천세영 원장(인천도화굿모닝치과)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천 원장은 ‘Fully guided implant의 장점과 한계’를 주제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그리고 관련 기업 등 엔지니어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우종원 실장(대전 선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구강스캐너의 활용팁을 소개했으며, 최근 파샬프레임 왁스밀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서아라 소장(아라치과기공소)이 ‘왁스밀링으로 제작한 파샬프레임의 실제와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두원아이디의 이정현 상무가 직접 나서 한국타이어의 두원아이디 인수과정을 비롯해 덴탈시장에 뛰어들게 된 배경을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두원아이디 전병우 대표는 “대한민국 디지털 치과기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등 ADS가 세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