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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에 가까운 심도 있는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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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제69차 트위드 코스…6개국 37명 참석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사무국에서 ‘제69차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를 개최했다.

 

이번 코스에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중국, 캄보디아, 오스트리아, 한국 등 6개국에서 37명이 참여했다. KORI 측 17명의 인스트럭터는 우크라이나와 중국에서 온 4명의 인스트럭터와 함께 전통 트위드 술식을 심도 있게 전수했다.

 

코스 커리큘럼은 크게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등의 기초실습을 비롯해 Class Ⅱ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 Ⅱ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과정을 포함한다. 특히 진단능력을 키우기 위해 연수생 개인이 준비해온 증례에 대해 인스트럭터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편 KORI는 교정 입문을 원하거나 본인의 교정 기량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40여년 동안 7개 지부(서울, 부산, 경남, 대구, 광주, 대전, 강릉)에서 기본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다음 회차인 제70차 트위드 코스는 내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치과의사는 KORI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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