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이하 울산지부) 제5대 회장을 역임한 염동옥 원장(우리들치과)이 저서 ‘새로운 이스라엘 왕국, 신라와 가야’를 출간했다.
‘새로운 이스라엘 왕국, 신라와 가야’는 지난 2017년 펴낸 ‘한국과 이스라엘, 역사의 비밀’에 이어 고대 히브리어와 이스라엘 문화를 우리나라의 가야·신라 문화와 비교분석한 두 번째 저서다. 특히 히브리문명이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의 민족문화와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사실을 풀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염동옥 원장은 “이 저서를 통해 디아스포라(Diaspora)를 통한 이스라엘인들의 이동, 정착, 확산이 신라와 가야의 문명을 낳았고, 오늘날 한국인의 원형이 되는 역사의 실상을 증명하려고 한다”면서 “유물과 풍속, 민속학적 자료 등의 문화유산을 고고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증거로서 증명하려 했다”고 전했다.
울산지부 허용수 회장은 “한국 특히 경상도 지방에 해당되는 고대 신라와 이스라엘 간 언어‧문명의 유사성이 있음을 발견한 해당 저서는 매우 충격적이고 흥미롭다”면서 “이러한 독보적 연구를 한 이가 치과의사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