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국제수은협약에 따른 수은유통 저감화를 위해 올해부터 캡슐형 치과용 아말감만 사용이 가능해지자 덴탈큐브(대표 이창규)의 ‘gs-80’이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gs-80’은 지난 30여년간 SDI(호주)에서 베스트셀링 캡슐형 아말감으로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파우더와 수은이 하나의 캡슐에 들어있어 혼합 시 안전하며, 28.7%의 고동(高銅) 아말감으로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1spill(400mg)과 2spill(600mg)로 2가지 종류가 있고, 기존 파우더보다 높은 보험상한가(1spill 1,540원, 2spill 2,050원)로 책정됐다. 특히 SDI 호주 본사에서 직접 제조한 Ultramat S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저렴한 중국산 믹서기들과는 다른 안정적인 믹싱이 가능하다.
덴탈큐브는 “지난 1월 1일자로 기존의 파우더 또는 타블렛 타입의 아말감 재료대코드가 삭제돼 캡슐형 아말감 외 재료대 청구가 불가해졌다”면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gs-80’에 대한 문의와 실제적 구매가 매우 많이 이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