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회장 최은아·이하 연구회)가 지난달 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연구회 초대회장 및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준규 고문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구회는 지난 1989년 11월 25일 회원 6인(이준규, 안대식, 이희주, 김성남, 김종태, 김영복)으로 창립돼, 지난 30년간 회원 수의 큰 증가와 14권의 학회지 발간을 통해 양과 질 모두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특히 연구회 회원 개개인은 해외 학회지에 6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해외 및 국내 유수의 학회에서 다양한 발표를 하며 우리나라 교정학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기념식에서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연구회의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구회의 창립, 성장과정과 발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30년사(편집위원 손명호, 김지환, 조근철, 최원준)’가 발간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