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는 21일로 예정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비대면 온라인 총회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윤두중 대의원총회 의장은 지난 11일 대의원들에 보내는 담화를 발표하고, 이해를 구했다.
윤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개원은 물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큰 상황으로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의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의원총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온라인 총회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일부 대의원이 비대면 총회 개최를 요청해오면서 대의원 찬반투표를 거쳐 온라인 총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의장은 “처음 도입되는 온라인 총회로 논의가 다소 제한적이거나 불편할 수 있지만, 회원 여러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두중 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하루속히 해결돼 회원 여러분의 건강도, 치과 경영도 기지개를 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