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김인걸·이하 코대콤)가 ‘똑똑한 치과보험청구 2020’을 발간했다.
‘건강보험 청구의 백과사전’이라는 부제가 붙을 정도로 보험청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책자를 발간해온 코대콤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2011년 초판 이후 2012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개정판을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56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개정판에는 건강보험 용어해설부터 청구 산정기준, 관련 법규, 청구방법 등을 고루 다루고 있다.
코대콤 김인걸 회장은 “건강보험 청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단순한 청구방법 습득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어렵다”면서 “이 책은 실제 진료기록부 작성 증례발표 형식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행위에 따라 동일한 내용이 중첩돼 기술되는 이유 또한 필요한 정보만을 찾아 읽는 독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대콤은 지난 1987년 대한치과의사컴퓨터동호인회로 시작해 치과의사가 직접 만든 ‘DENTAL’ 프로그램이 발표됐고, 이후 D2. D3 PLUS, D4 SoDent 등 치과에 최적화된 보험청구 프로그램을 개발, 배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