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7.9℃
  • 구름조금대구 8.1℃
  • 구름많음울산 8.1℃
  • 맑음광주 9.4℃
  • 흐림부산 9.7℃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3.4℃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7.2℃
  • 맑음강진군 9.5℃
  • 구름많음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코엑스 같은 기간 다른 전시회, 조경박람회는 지금,,,

URL복사

살균게이트, 마스크 착용, 문진 작성 등 방역 속 진행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조경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 박람회(이하 조경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인기리에 개최되고 있다.


‘도시를 숨 쉬게 하라’를 주제로 지난 3일 개막한 조경박람회는 코로나19 생활 속 방역체제를 준수하며 오는 6일까지 열릴 전망이다. 특히 조경박람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든 전시가 중지됐다가 3개월여 만에 재개된 첫 전시회로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은 신원이 확인된 입장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살균게이트를 설치하는 한편, 체온측정과 온‧오프라인 문진 등 철저한 방역에 나섰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 자체를 불허하고, 입장 대기라인을 따라 간격을 두고 스티커를 부착해 관람객 간에 자연히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방역체제 안에서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전시품을 만지고, 체험하는 모습이었다. 참가 업체들도 신제품을 전격 공개하고, 다양한 인기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전시장 내부는 조경산업 종사자 및 일반 시민들로 활개를 띄었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휴게공간뿐 아니라 조경박람회 특성상 일부 정원처럼 꾸며진 부스 내 벤치에서도 여유롭게 담화를 나누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조경‧정원 기구 및 장비 외에도 원목도마, 반신욕기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유정란 시식이 이뤄지기도 해 호응을 얻었다.


조경박람회 주최 측 관계자는 “관람객 개개인에게 위생용품이 담긴 방역패키지를 배부하지는 않지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입장을 제한하고, 살균게이트와 손소독제 비치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