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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같은 기간 다른 전시회, 조경박람회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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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게이트, 마스크 착용, 문진 작성 등 방역 속 진행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조경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 박람회(이하 조경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인기리에 개최되고 있다.


‘도시를 숨 쉬게 하라’를 주제로 지난 3일 개막한 조경박람회는 코로나19 생활 속 방역체제를 준수하며 오는 6일까지 열릴 전망이다. 특히 조경박람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든 전시가 중지됐다가 3개월여 만에 재개된 첫 전시회로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은 신원이 확인된 입장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살균게이트를 설치하는 한편, 체온측정과 온‧오프라인 문진 등 철저한 방역에 나섰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 자체를 불허하고, 입장 대기라인을 따라 간격을 두고 스티커를 부착해 관람객 간에 자연히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방역체제 안에서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전시품을 만지고, 체험하는 모습이었다. 참가 업체들도 신제품을 전격 공개하고, 다양한 인기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전시장 내부는 조경산업 종사자 및 일반 시민들로 활개를 띄었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휴게공간뿐 아니라 조경박람회 특성상 일부 정원처럼 꾸며진 부스 내 벤치에서도 여유롭게 담화를 나누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조경‧정원 기구 및 장비 외에도 원목도마, 반신욕기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유정란 시식이 이뤄지기도 해 호응을 얻었다.


조경박람회 주최 측 관계자는 “관람객 개개인에게 위생용품이 담긴 방역패키지를 배부하지는 않지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입장을 제한하고, 살균게이트와 손소독제 비치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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