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임현창 교수가 Oral Reconstruction Foundation (이하 OR Foundation)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OR Foundation이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2010년에 시작됐다. 특히 2년 내 출간된 논문 중, 국적에 관계없이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가 주저자인 것만을 심사한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논문은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2019년도 6월호에 출간됐다. 연세치대 치주과 정의원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고, 스위스 취리히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국내외 다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학술연구상 시상은 뉴욕에서 개최예정이었던 국제심포지엄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심포지엄이 연기됐다. 대신 수상작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