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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압축편집 등 ‘똑’소리 나는 SNS 홍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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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정책연구원, 콘텐츠 주제·채널별 전략 제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 이미지 개선 및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SNS 홍보 방안은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 ‘치과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국민건강을 위한 홍보방안 연구(윤일기 외)’에서는 기업·기관의 SNS 우수 활용사례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의 SNS 홍보현황 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홍보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SNS 홍보는 △건강보험, 구강건강 정보 등 ‘콘텐츠 주제 및 형식’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SNS 채널의 특성’ △예방의학 등 ‘스페셜 이슈’ △카드뉴스, 사진, 동영상, 텍스트 등 ‘표현형식’에 따른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먼저, 콘텐츠 주제 및 형식에 따른 전략은 국가의 의료정책뉴스뿐 아니라 협회의 공익활동 소개, 대국민 참여 이벤트, 치과의사 인터뷰, 병원경영 팁 등 다양한 내용을 폭넓게 다룸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무섭고, 멀게만 느껴졌던 치과가 더욱 친근하며 건강에 꼭 필요한 기관임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한다.


SNS 채널별 홍보 전략에 대해 살펴보면, 카드뉴스 포맷에 최적화된 페이스북의 경우 4~6컷의 스토리로 이뤄지는 카드뉴스의 내용을 첫 장면에 압축편집해 제시한다. 이는 보는 이가 자연히 연속된 내용이 있음을 인지하게 하며, 스크롤만 터치하면 연속된 내용을 볼 수 있어 간편하다. 이미지의 순서나 길이 등 간단한 기획을 거쳐 여러 장의 이미지나 카드뉴스를 자동으로 편집해주는 동영상 기능도 이용해볼 만하다. 이렇듯 페이스북이 탑재한 다양한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좋아요·댓글·공유하기 등의 참여와 소통으로 콘텐츠가 많은 이에게 확산되도록 한다.


블로그는 꾸준한 포스팅으로 상위노출 효과를 내는 것과 이웃을 늘려 안정된 구독자 확보, 콘텐츠를 다른 채널에 링크해 확산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의 경우 트렌드에 맞는 제작방향이나 기법으로 뷰를 늘리고, 업로드 시 재생목록으로 묶어 사용자에게 자동 연속재생되게 함으로써 뷰 수와 많은 시간을 확보한다. 또한 양질의 콘텐츠로 구독자를 늘려 제2, 제3의 확산을 꾀하는 것은 물론이다.


연구팀은 SNS 홍보를 통해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전략들을 토대로 조직적·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연구팀은 “치과의 일부 부정적 이미지나 환자들의 생각이 금방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홍보는 가랑비에 옷 젖듯 꾸준히 진행할 필요가 있고, 최근 발달한 SNS 매체 역시 지속적 관리가 유리하게 적용되는 매커니즘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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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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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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