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새로운 임플란트 UV조사기 ‘SQUVA(스쿠바)’ 출시를 앞두고, 고객 성원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SQUVA’는 덴티스의 임플란트연구소와 LED광학연구소의 콜라보로 완성된 임플란트 표면처리 활성기로, 다음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전부터 사전예약 문의 잇따라
덴티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UV조사기는 사전 고객 문의와 요청이 쇄도해 이번 달 한 달 간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덴티스 측은 “고객들께 사전 공개하는 만큼 더욱 특별한 구매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새로운 UV조사기 SQUVA는 덴티스를 대표하는 클린공정을 통해 깨끗함을 넘어 청정함을 추구하는 클린 임플란트 모토를 실현시킨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UV조사기 SQUVA는 단 10초 만에 자회선 조사를 완성한다. 클린공정 하에서 감마멸균 처리된 덴티스 임플란트 완제품을 수술 직전 SQUVA로 UV소독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환자의 구강 내 식립할 수 있다는 게 덴티스 측의 설명이다.
루비스 등으로 입증된, LED기술력의 집합체인 덴티스 광학연구소가 개발해 더욱 신뢰를 받고 있는 ‘SQUVA’는 임플란트 표면에 172nm 파장의 UV를 조사해 임플란트 표면의 유기물이나 불순물을 제거, 표면을 초친수성(Super-Hydrophic)을 갖도록 활성화시킨다.
이 모든 효과는 단 10초에 구현이 가능한데, 10초간 조사로 구현된 친수성은 12시간 동안 유지된다는 것.
신선한 임플란트를 원한다면~
가장 많이 선호되고 있는 SLA 표면 임플란트는 시간이 갈수록 공기 중의 탄화수소(Hydrocarbon) 등 유기물이 부착되면서 생물학적 노화현상(Biologic Aging)이 발생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신선함을 저하시키는 노화현상의 단점을 해소하고 체어 사이드에서 가장 빠르게 표면을 활성화하고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효과적인 UV조사기 개발을 추진, 마침내 최적의 기능을 갖춘 ‘SQUVA’를 선보이게 됐다”며 “뛰어난 식립감과 골유착으로 정평이 난 덴티스의 SLA 임플란트와 최적의 콜라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덴티스의 SQ 임플란트와 UV Acivator가 콜라보 한다는 의미로 ‘SQUVA(스쿠바)’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다”고 전했다.
동작감시센서로 교차감염 최소화
덴티스 UV조사기 ‘SQUVA’의 가장 큰 특징 및 차별성은 교차감염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더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는 것. 바로 동작감지센서와 음성안내 시스템이 그것이다.
동작감지센서는 시술자나 어시스턴트가 SQUVA 장비와 근접한 곳에서 작업준비 동작을 하면 자동으로 인지해 UV조사가 시작된다. 이는 불필요한 터치를 줄여 교차감염에 대한 위험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다. 또한 시술과정에서 불필요한 손동작을 줄여 시술의 집중도를 높여준다는 것.
장비의 시작과 완료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음성안내시스템은 임플란트 시술 전 체어에 누워 불안함과 공포감이 커진 환자에게 안전하게 UV조사가 이뤄지고, 시술이 준비됐다는 것을 알려줘 불안감을 줄여주고 신뢰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게 덴티스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시청각적으로 환자에게 특별한 임플란트 시술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어필해 신뢰감을 높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UV조사 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까지 차단
덴티스의 SQUVA는 UV조사과정에서 발행하게 되는 오존 노출을 차단해 보다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했다.
관계자는 “미세한 양이라도 오존이 수술실 내 노출되지 않도록 특수 처리한 내부설계와 필터로 안전하게 처리한다”며 “사용 중 만일이 적은 양의 누출에도 대비하기 위해 오존센서를 장착해 자동감지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덴티스 측은 “정식 출시 전부터 사전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SQUVA’는 무엇보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가장 친화적인 장비로 개발됐다”며 “그 만큼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여기에 더해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