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지난달 26일 ‘경기북부지역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위한 방역·소독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2020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고용 영세 사업장 방역·소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 방역·소독 업체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덴탈 마스크와 손 세정제, 구강위생용품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기준 의정부 양주 지역의 총 8개 사업장에 방역·소독이 완료됐으며, 추후 포천, 동두천, 파주 등 경기북부 지역 사업장에 방역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뜻 깊은 지원 사업으로 힘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