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11일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대한치의학회-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업무협력 진행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공공단체 회원가입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오프라인교육 △대한치의학회 홈페이지 업데이트 △대한치의학회 영문논문 투고 시스템 개선 및 치의학용어집 탑재 △‘표준치의학용어 통일화 연구’ 과제 진행 등에 대한 업무보고와 안건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7대 대한치의학회 고문으로 김진범 교수(부산치대), 박준봉 명예교수(경희치대), 이승일 명예교수(연세치대), 최순철 명예교수(서울치대)가 위촉됐으며 대한치의학회 산하 분과학회학술활동평가심의위원회 및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오프라인교육을 실시간스트리밍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교육으로 한시적 전환하고, 35회 분량의 강의동영상을 제작해 진행 중임을 보고하기도 했다.
김철환 회장은 “선학 치의학회 회장 및 전임 임원들의 노력으로 치의학회가 법인단체로서 정부의 승인을 받은 지 3년이 지났다”면서 “더욱 내실을 다지고, 관련 업무를 명확히 해나가며 치의학 분야의 발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