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지난달 22일 ‘경기동부지역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위한 방역·소독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동호),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020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고용 영세 사업장 대상 ‘방역·소독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해당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 방역‧소독 업체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덴탈 마스크 및 손 세정제,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한다.
발대식 당일 경기도 광주 지역의 6개 사업장에 방역‧소독이 실시됐으며, 지난 8월 26일 의정부 양주 지역의 8개 사업장, 9월 2일 포천 지역 8개 사업장에 방역 소독이 이뤄져 현재 경기 지역 총 26개 사업장의 방역‧소독이 완료됐다.
이수구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