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0이 ‘국내전시회 개최 방역지원 사업’에 선정돼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SIDEX 2020의 철저한 방역 노하우가 다시 한 번 대외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이번 사업은 ‘전시산업발전법’ 제21조 제1항 제5호에 의거, 방역지원을 통해 국내전시회의 안전한 개최를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시산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에게 수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총 2억3,500만원의 예산이 책정돼, 1개 전시회당 최대 500만원의 방역비를 지원했다. 방역비는 △마스크 △손소독제 △일회용 비닐장갑 △방호복 의 소모품과 전시홀 및 회의실 소독 및 방역 활동비,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 임차비 명목으로 지원됐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지원금의 액수를 떠나 산업통상자원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사업에서 SIDEX 2020이 최대 지원금을 받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SIDEX 2020의 방역 노하우가 향후 개최되는 국내외 전시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SIDEX 조직위원회 이상구 홍보본부장(서울시치과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개최 ‘서울시전시회 지원사업-전시분야 산업동향 온라인 세미나’에 연자로 초청됐다. 강연 주제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노하우로, 코로나19에 대한 SI DEX 2020의 방역전략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