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제니덴트 칫솔을 활용해 올바른 잇솔질을 설명하는 제니튼의 TBI 교육영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TBI 영상은 치과의사에게 직접 잇솔질을 배우는 것처럼 환자가 따라하기 쉽게 제작했다. 이로써 기존 잇솔질 방법을 기술적으로만 소개하던 TBI 영상과 차별점을 갖는다. 특히 제니튼은 TBI 영상을 치과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환자에게 구강보건예방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개원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TBI 영상 제작에 참여한 도향주 원장(서울도담치과)은 “평소 환자에게 정기적인 스케일링만큼 홈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일일이 시간을 내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고 환자들이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다”며 “환자에게 효과적인 잇솔질을 교육하기 위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향주 원장은 “흔히 환자에게 3분 이상 양치질하라고 설명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3분 동안 접근이 쉬운 부위만 반복해서 닦고, 정작 중요한 부위는 닦지 않는다”면서 “TBI 영상은 양치 시 부위별로 닦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순서를 정해 소개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실제 TBI 영상을 보면 하악 전치부 설면을 비롯해 최후방구치 원심면, 상악 제일 소구치 근심면, 상악 구치부 협면 등 치구 관리가 필요한 부위별로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향주 원장은 “영상에서 잇솔질을 할 때 칫솔 각도나 칫솔대를 잡는 그립법, 팔꿈치나 손목각도, 턱의 자세 등을 직접 선보여 더욱 이해가 쉽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