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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청구,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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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강연에 관심집중

올해 학술대회에서도 보험청구 교육은 가장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는 강연장 중 하나로 기록됐다.


오스템과 앤드컴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전보험청구 교육이 종일 진행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노트북을 이용해 직접 청구해보고, 관련 이론강연도 병행돼 치과의사 및 스탭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발 디딜 틈 없는 강연장에는 서서 듣고 바닥에 앉아서 듣는 참석자들도 많았지만 불만보다는 교육 열의가 더 높았다. 부산에서 참석한 한 개원의는 “자리가 없어 바닥에 앉아서 들었지만 청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치과의사회 심리상담자문의 장순기 원장의 ‘의료인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강연과 본지 심리학이야기를 집필하고 있는 최용현 원장의 ‘치과 진료실에서의 환자심리’도 최고 인기 강연으로 급부상했다.


치과의사나 진료스탭들의 업무스트레스와 다양한 환자 사례를 통한 심리학적 접근법을 선보인 강연은 어느 시간보다도 유쾌하게 진행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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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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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