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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청구,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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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강연에 관심집중

올해 학술대회에서도 보험청구 교육은 가장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는 강연장 중 하나로 기록됐다.


오스템과 앤드컴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전보험청구 교육이 종일 진행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노트북을 이용해 직접 청구해보고, 관련 이론강연도 병행돼 치과의사 및 스탭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발 디딜 틈 없는 강연장에는 서서 듣고 바닥에 앉아서 듣는 참석자들도 많았지만 불만보다는 교육 열의가 더 높았다. 부산에서 참석한 한 개원의는 “자리가 없어 바닥에 앉아서 들었지만 청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치과의사회 심리상담자문의 장순기 원장의 ‘의료인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강연과 본지 심리학이야기를 집필하고 있는 최용현 원장의 ‘치과 진료실에서의 환자심리’도 최고 인기 강연으로 급부상했다.


치과의사나 진료스탭들의 업무스트레스와 다양한 환자 사례를 통한 심리학적 접근법을 선보인 강연은 어느 시간보다도 유쾌하게 진행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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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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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