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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연제, 시대 ‘요구’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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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모터사이클 강연 관심 끌어

그간 SIDEX의 교양 강연은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는 꼭 필요한 내용들을 주제로 선정해 각광을 받아왔다. 지난달 26일에 열린 SIDEX 2011의 교양 강연 역시 참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에 충분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최웅식 대표(IVISUAL)의 ‘스마트폰의 활용’은 대중화된 스마트폰의 이용법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앱 사용법,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열린 이주영 편집장(前 스쿠터앤스타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레저-모터사이클’도 흥미로웠다는 평이다. 이주영 편집장은 ‘모터사이클의 오해와 편견’,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즐거움’, ‘모터사이클 안전하게 즐기기’ 등에 대해 전달했다.


이주영 편집장은 “모터사이클을 이용해 전 세계를 유랑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모터사이클은 취미 생활에 아주 적격이다”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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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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