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이 물류센터 DV hub 준공을 기념해 지난달 대한치과의사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오랫동안 유통·물류 혁신을 위해 준비해온 신흥은 이번 DV hub 준공으로 모든 물류센터를 집중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일원화했다고 자부했다. 즉 DV hub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물류 및 유통의 허브로 발돋움하게 됐다는 것.
신흥 관계자는 “이번 DV hub 준공은 지난 65년간 신흥을 믿고 응원해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DV hub가 대한민국 치과산업 물류의 허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치과계를 대표해 이번 기부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완공된 DV hub는 치과 기자재 및 의약품 전문 물류센터로 인천 북항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3,800평, 연면적 6,100평, 높이 34m,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또한 총 6,000여종 2만개 이상의 치과 기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렉 시설 외에도 저온 및 항온 항습이 유지되는 의약품 보관시설, 통합 SCM 시스템을 갖춰 글로벌 유통으로 확대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덴탈 물류센터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