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The 2nd Korean Carrie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휴비트는 지난해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국내외 연자 6명을 초청해 제1회 Korean Carriere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올해도 대규모 심포지엄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하게 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Carriere Motion과 MARPE를 이용한 3급 부정교합 치료’를 주제로 캐리어모션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했다.
이어 안소연 교수(원광대대전치과병원 소아치과)가 ‘The Carriere Motion 3D Appliance-a Game Changer’를 주제로, 현재 진료 중인 환자들의 다양한 임상케이스 공유 및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황경문 원장(아이샘치과)은 ‘Different Approach to Early ClassⅢ; Face mask+Carriere MotionⅡ’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고, 마지막 강연은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의 ‘Paradigm shift to the Carriere System’로 마무리됐다.
Carriere Motion은 교정치료기간의 단축과 효율적인 치아이동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심미적으로 장치가 구강의 안쪽에 부착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심미적으로도 뛰어나고, 충치 등 구강관리가 쉽다는 것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2급 부정교합과 같은 돌출입, 무턱뿐만 아니라 3급 부정교합인 반대교합과 주걱턱과 같은 치료에서 더 빠르고 편안하게 교정치료가 가능한 장치다. 성인에게도 뛰어난 교정치료 효과가 적용되지만 어린이 치아 교정에도 적합한 장치로 치아배열 및 성장 조절을 함께 도모하여 큰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휴비트 김병일 대표는 “덴올과 함께 성공적인 온라인 심포지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교정치료와 관련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Carriere Motion 지난해 휴비트가 정식 론칭, 단독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