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조선대 강동완 前총장 ‘강동완의 행복 레시피’ 출간

URL복사

“창의적 청년에 의한 희망찬 나라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조선대학교 강동완 前총장이 오랜 집필 끝에 저서 ‘강동완의 행복 레시피’를 출간했다.


강동완 前총장은 지난 2월 퇴임식 당시, 미래 희망인 청년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책을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바로 그 노력의 결실로서 ‘강동완의 행복 레시피’가 탄생한 것.

 

‘강동완의 행복 레시피’는 강동완 前총장이 지난 34년간의 조선대 교수 재직 기간 중 교육자이자 연구자, 지역혁신 산업가, 경영자로 활동하며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을 성찰하면서 담담하게 써내려간 책이다.


책은 △Blue Sky를 깨우는 행복 레시피 △인문학적 생태관에 의한 행복나눔 △디지털 문명시대 행복망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떤 삶이 행복한가?’를 묻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특유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엮어간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이 주제에 대해 몰입해온 강동완 前총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과 언택트 시대 도래, 대학 퇴직 후 삶에 대해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강동완 前총장은 “교육은 단지 지식을 가르치기보다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내면의 씨앗을 틔워주거나 내면에 잠들어 있는 소중한 빛을 켜주는 데 있다”며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교육은 입시가 모든 것을 규정하고 있기에 물음표, 느낌표 그리고 쉼표에 의한 브리지 교육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인 청년에 의한 희망찬 나라를 만들어가야 함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완 前총장은 지난 1996년 9·10대 조선대치과병원장, 2003년 조선치대 10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조선대학교 16대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물음표·느낌표·쉼표교육 창안, 미래사회융합대학 설립과 SW중심대학,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을 유치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