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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2020 W DENTIST’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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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치과의사들의 진솔한 이야기 전해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이하 대여치)가 소식지 ‘2020 W DENTIST’를 발간했다.


대여치는 매년 ‘W DENTIST’를 통해 주요 사업뿐 아니라 각 여동문회 소식, 치과계 여성리더 인터뷰, 여성 치과의사들의 다양한 활동 및 취미, 문학작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여성치과의사들이 전하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대여치 여성인권센터 발족 등 올 한 해 치과계 이슈와 함께 코로나 시대 속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 등을 전한다. 또한 내년 대여치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그간의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지나온 50년을 되돌아보는 코너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민정 회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얼굴을 맞대고 좋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지만, W DENTIST를 통해 서로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내년에 대여치가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그간 대여치를 이끌어온 선배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더 좋은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잘 가꿔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71년 창립된 대여치는 내년 ‘창립 50주년 특집 W DENTIST’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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