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2.0℃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3.9℃
  • 구름많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7.7℃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바로선병원, 제4기 관절전문병원 지정

URL복사

필수진료과목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바로선병원(원장 진건형)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관절 분야 전문서비스 제공 병원으로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관절센터, 척추센터, 재활센터, 검진센터 등 4대 센터를 운영하는 바로선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등 7개 구성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전문성의 핵심 구성항목인 ‘환자구성비율(%)’과 ‘진료량(연 환자 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지정된 관절전문병원 중 서울 소재 의료기관은 5곳에 불과할 뿐 아니라, 바로선병원이 서울 동북지역 최초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


바로선병원은 지난 7일 관절센터 1층 로비에서 관절전문병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 선포식에는 바로선병원 진건형 원장, 이인묵 QI위원장 외 전문병원 획득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전문병원 인가를 기념했다. 또한 사회 저명 인사들이 언택트 방식으로 함께해 관절전문병원 획득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진건형 원장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에 이은 관절전문병원 지정은 바로선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복지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우선의 진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절전문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전문 가상 비서 플랫폼 전문 업체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는 바로선병원과 의료지원플랫폼 BARO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