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의 표준’이라 칭해지는 메디코디(대표 최선규)의 EXPlasma Z7 ALPHA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EXPlasma Z7 ALPHA는 메디코디의 기존 제품인 Z7 제품보다 가격을 낮춘 보급형 플라즈마 멸균기로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그럼에도 컴팩트한 사이즈, 스탠다드 모드 20분의 빠른 멸균, 회당 800원의 저렴한 멸균 비용, 오일리스 펌프를 사용해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 점과 핸드피스 전용 멸균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까지 훌륭한 가성비를 갖춘 제품으로 개원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메디코디 관계자는 “EX Plasma Z7 ALPHA를 진료실에 설치해 환자가 체어에 앉을 때마다 멸균을 즉시 진행할 수 있다. 이로써 환자도 의료진과 의료시스템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될 것”이라며 “유니트체어에 설치 시 미처 제거하지 못한 물기가 있어도 곧바로 에어로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구강스캐너 팁, 3D프린터 출력물 등의 멸균관리에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코디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핸드피스 전용 초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EXPlasma Q2도 새롭게 선보였다. EXPlasma Q2 역시 회당 800원의 멸균비용 등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이외 의료기기 인증 비접촉 체온계 ‘HNT-010B’도 출시했다. 메디코디 관계자는 “이미 청와대, 국회, 국방부 등 정부 주요기관뿐 아니라 은행,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전국 1,500여곳에서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HNT-010B는 2초 이내에 체온을 측정하며, 체온 상태에 따라 색이 변하고 소리를 통해 경보 알람이 울린다. 또 앱 블루투스 연결로 체온정보 기록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보조배터리, 콘센트 등을 연결하면 수시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메디코디는 HNT-010B와 QR패드, 자동손소독제, 전용스탠드를 특별패키지가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