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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ium Academy 조회수 ‘23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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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강연 콘텐츠로 개원가에서 각광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티움이 알찬 온라인 강의 콘텐츠로 개원가의 입소문을 타며 고공행진 중이다.


덴티움은 지난해 3월부터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 웨비나 ‘Dentium Academy’를 방영하며 온라인을 통한 임상역량강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세미나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세미나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것. 특히 ‘Dentium Academy’는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조회 수 23만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Dentium Academy’는 우수한 연자진과 다양한 주제의 강연, 그리고 혁신적 강연 컨셉이 돋보인다. 수술부터 보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방향성까지 임상가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Dental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면모를 온라인 콘텐츠까지 확장했다.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실제로는 만나기 어려운 우수 연자들과의 협업으로 양질의 강연을 제공한다. 그중 김영균 교수의 ‘Short Implant’ 시리즈는 술자, 환자 모두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술법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신상완 원장, 이정열 교수, 박현식 원장, 이훈재 원장의 ‘Overdenture’ 특집은 덴처에 궁금증을 갖고 있는 임상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Dentium Academy 조회 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덴티움의 혁신적인 강연 컨셉도 눈에 띈다. Dentium Academy의 수요 프로그램 ‘Lunch Show’에서 진행하는 ‘박정철의 수술비책’은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모티브로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다. 콜라겐 멤브레인에 동전을 쌓아 공간 유지력을 테스트하는 등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하기도 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일반적인 온라인 강의 형식인 대다수 경쟁업체들의 웨비나와 다른 행보에 많은 시청자가 조회 수로 화답하고 있다”며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차별화된 컨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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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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