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조익현·이하 관악구회)가 지난달 22일 관악구청(청장 박준희)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했다.
관악구회는 지난 1989년부터 관내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1997년부터 매년 관악구청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함께 실시하는 협력 사업으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관악구회는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 300만원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회에서 전해준 장학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관악구회 조익현 회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나눠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