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티움이 판매 중인 무선 핸드피스 레이저 ‘K2 mobile’이 300대 이상 판매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K2 mobile’은 빠른 지혈효과와 함께 감염에 취약한 수술 부위의 염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과용 첨단 의료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환자의 감염관리 의식 수준이 높아진 만큼, K2 mobile을 사용하면 치과 의료진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2 mobile’은 Endo, Perio, Implant, Surgery 등 30가지 preset로 다양한 술식에 적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자주 찾는 parameter 메모리를 제공함으로써 활용도를 더욱 극대화했다. 또한 전원선이나 페달이 필요 없는 완전 무선형 타입으로 소프트 버튼 기술을 통해 레이저 작동 및 정지를 쉽게 할 수 있어 조작이 간편하다. 각도조절이 용이한 Front cap 구조도 편리함을 더한다.
‘K2 mobile’의 장점 중 획기적인 기술력을 빼놓을 수 없다. 덴티움 관계자는 “세계 최초 및 세계 유일 광파이버 길이조절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사용 후 광파이버를 절단해 재사용할 수 있어 소모품 비용과 감염 위험이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핸드피스 레이저 중 세계 최대 파워로 CW 3.5W Pulse 6.0W까지 출력 가능하며, 강력한 파워를 통해 조직 손상 없이 효과적인 수술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초소형 무선 레이저임에도 불구하고 1,700㎃의 고용량 배터리로 최대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 단계마다 음성으로 사용 기능을 안내함으로써 술자에게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K2 mobile은 간단한 시술부터 고난도의 수술까지 다양한 증례에 활용 가능해 술자에게는 효율성을, 환자에게는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