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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중랑구치과의사회 이진호 신임회장, 대회원 사업 강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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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춰선 회무에 다시 활기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신종기·이하 중랑구회)가 지난달 1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진호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진호 회장은 앞선 집행부에서 총무이사를 맡아 살림살이를 책임졌던 인물로, 10여년 전 중랑구회 회무를 시작해 평이사, 공보이사, 보험이사, 법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진호 회장은 “지난 집행부에서 총무이사를 맡아오면서 회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회무가 거의 정지된 상황이었다. 이를 최대한 빨리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랑구회는 전통적으로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문화의 날을 정해 회원과 스탭, 가족까지 함께하는 영화관람을 진행하는가 하면, 반모임을 적극 지원해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회원 간 유대관계 강화에 각별한 신경을 쏟아왔다. 그 결과 중랑구회의 회원 가입률은 90%를 훌쩍 넘기고 있다.

 

이진호 회장은 “치과의사의 백신 접종이 완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회무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문화의 날, 등반모임 지원 등 전통적 대회원 사업을 부활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등 코로나로 중단됐던 사업들도 다시 재개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호 회장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 의료기관 종사자 결핵접종 등 빼놓지 말아야 할 항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회원들이 편하게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랑구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조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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