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탄력을 받고있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4~5월 사업 참여 의료기관 수요조사 및 선정을 거쳐 6월 본격 시행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이 추진되지 않음에 따라 올해는 4, 5학년 25만4,000여명이 대상이 된다.
총 사업비는 57억9,600만원으로, 도비 41억9,580만원과 시·군비 16억20만원으로 구성된다. 5학년의 경우 지난해 사용되지 못한 이월예산으로 활용된다.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등) △구강보건교육(구상위생관리, 불소 이용법 등)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필요시 치아 홈메우기 등) 항목이 이뤄지며, 사업 첫해인 2019년에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3,580명 가운데 95.2%의 수검률을 보인 바 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 또한 92%로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