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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재신 ITI Korea 회장·이성복 학술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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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멤버들의 자긍심 높이겠다”

△이번 대회로 ITI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을 것 같다.


이재신 회장(이하 이재신) : 그렇다. 그간 많은 사람들이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ITI 임플란트’라고 부르는 등 ITI가 스트라우만사에 속해있는 단체인 것처럼 인식했다. ITI가 스트라우만사와 협력관계에 있긴 하지만 정체성을 따진다면 순수 학술단체가 맞다. 특정 회사 주관의 학술대회가 아니라 ITI Korea만의 힘으로 개최한만큼 ITI에 대한 인식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성복 학술대회장(이하 이성복) : ITI는 교육과 연구에 학회의 모든 예산을 쏟아붓는 순수 학술단체다. 정치성이 철저히 배제돼 있고 펠로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연구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이번 ITI Congress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성복 : 임플란트 임상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변화의 양상과 현재의 패러다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ITI가 추구하는 것은 첨단의 흐름을 회원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강연 프로그램 구성이나 연자 섭외 등에 있어서도 ITI 센터에서 많은 조언이 있었다.

 

△ITI Korea의 앞으로의 방향은?


이재신 : 회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포럼데이의 활성화가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회원 스스로 ITI 맴버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겠다. 또 많은 분들이 ITI와 함께 ITI의 컨셉과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송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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