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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춘계, 440여명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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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근관치료 최신 트렌드 다뤄 치과계 관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근관치료의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440여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근관치료학회는 그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온라인 학술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학술대회를 선보였다. 사전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수준높은 강연을 준비했고, 일주일간 강연을 듣고 보수교육 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지진 못했지만, 연자들이 직접 강연에 대한 질문에 답을 달아주면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학술대회는 △김신영 교수(서울성모병원)의 ‘미세 치근단수술 최적의 재료 찾기’ △송민주 교수 (단국대학교)의 ‘Pulp revascularization, what if it fails? 치수재생술, 실패했다면?’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의 ‘영구치 치수 절단술, 왜 실패할까?’ △신수정 교수(연세대학교)의 ‘근관충전이 정말 문제였을까? Did canal filling matter?’ △신한얼 원장(연세더순수치과)의 ‘Minimally invasive endodontics: myth or must’ 강연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개원가의 근관치료: 봉직의 VS 개원의’를 주제로 한 강연에는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봉직의 편에서,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이 개원의 편에서 강연을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근관치료학회 김진우 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개원의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왔던 만큼 임상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과 학술대회 시스템으로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현장감 있게 진행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가해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근관치료의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를 주제로 한 강연과 치과의사들께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최신 치료술식이나 근관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소개하고 개원가 근관치료 현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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